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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ame: policy-report-review
description: "정책연구를 두 단계에서 검수하는 스킬. (모드1) 집필 전 연구설계 검토 게이트 — 목차·연구질문·분석틀이 실행 가능하고 정합한지 점검. (모드2) 초안 검수 — 논리 정합성·근거 충실성·정책 타당성·정량성·한국어 교열을 점검하고 위치·문제·해결을 갖춘 수정 요청을 작성. 정책연구 설계나 보고서 초안을 검토·검수·점검하거나 연구설계 게이트를 통과시킬 때 반드시 사용. 막연한 감상이 아닌 구조적·근거 기반 검수에 적용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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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 정책연구 검수 (2모드)
정책연구의 품질을 두 관문에서 지킨다. 막연한 평이 아니라 **위치·문제·해결**을 갖춘 실행 가능한 지적만 낸다. 가장 값싼 교정은 가장 이른 교정이므로, 설계 게이트(모드1)에 특히 철저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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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# 모드 1 — 설계 검토 게이트 (집필 전)
입력: `_workspace/00_request.md`(요청 원문) + `_workspace/01_research_design.md`. 두 질문에 답한다:
**"이 설계대로 가면 RQ에 막힘없이 답하는 보고서가 나오는가?"**
**"그 보고서가 사용자가 요청한 그것인가?"**
앞 질문만 보면 실행은 되는데 쓸 데가 없는 설계가 통과한다.
### 의도 충실성 (먼저 본다)
**요청 원문을 직접 읽고 대조한다.** 설계의 의도 확인서를 기준으로 삼지 않는다 — 그러면 설계자의 오독을 그대로 승인하게 된다.
**글자 대조는 스크립트가 했다.** 리더가 `check_intent.py` 결과를 붙여 준다(없으면 요청한다). 〔명시〕 인용의 실재, 요구어의 반영 위치, 뽑히지 않은 원문 구간, 분기 질문의 기본 가정은 거기서 걸렸다. 검토관은 글자로 답이 안 나오는 것 — 해석이 맞는가, 추론이 뒤 절에서 사실처럼 쓰였는가, 무게중심이 맞는가, 질문이 정말 목차를 가르는가, 수용 기준이 의도를 제대로 옮겼는가 — 에 시간을 쓴다. 스크립트 통과는 해석이 맞다는 뜻이 아니다. [권고]·[참고] 줄은 검토관이 판단해 지적에 올리거나 버린다.
**먼저 혼자 읽는다.** `01`을 열기 전에 `00_request.md`만 읽고 `02` 머리에 두 가지를 적는다 — ①요구어 목록 ②의도 한 문장(모르는 칸은 〔미상〕 그대로). 그 뒤에 `01`을 열어 설계자의 것과 견준다. 설계 문서를 먼저 보면 그 해석에 끌려가 원문을 그 눈으로 읽게 된다.
- 두 문장이 독자·결정·무게중심에서 갈리면 요청이 두 가지로 읽힌다는 증거다. 설계자가 확신도를 '높음'이라 했어도 **'낮음'으로 내리고** 리더가 사용자에게 묻게 한다([필수]). 두 독해를 나란히 적어 준다.
- 설계자의 확신도는 자기 평가라 후한 쪽으로 기운다. 실측에서 같은 요청을 두 번 돌렸더니 높음과 낮음이 갈렸다.
- **요구어 누락** — 원문의 동사·수식어("~중심으로" "~관점에서" "간단히")·쓰임 단서("~ 보고" "~ 협의 전")가 설계 어딘가에 반영됐는가. 반영처가 없으면 [필수].
- **등급 위조** — 〔명시〕라 적힌 항목의 인용이 원문에 실제로 있는가. 〔추론〕 항목이 RQ·분석틀·목차에서 확정 사실처럼 쓰이지 않았는가. 〔미상〕이어야 할 독자·용도가 그럴듯한 값으로 채워지지 않았는가.
- **과잉 해석** — 추론한 용도가 문면 요청을 밀어냈는가. 사용자가 시킨 것이 목차에서 빠지거나 한 절로 쪼그라들었으면 [필수].
- **관성 장** — 의도-목차 대응표에서 근거가 "표준 구조"뿐인 장이 남아 있는가. 그 장이 분량을 얼마나 먹는가.
- **무게중심** — 장별 분량 배분이 의도 한 문장과 맞는가. 의도가 요구하는 일에 가장 많은 지면이 갔는가.
- **질문의 질** — 분기 질문이 실제로 목차를 가르는가. 원문에 이미 답이 있는 것을 묻지 않는가. 기본 가정이 달려 있는가. 반대로, 목차를 가르는 미상인데 가정으로 넘긴 것은 없는가.
- **확신도** — '높음' 판정이 타당한가. 용도·독자·결정 중 〔미상〕이 있고 해석 후보가 목차를 가르는데 '높음'이면 [필수] — 리더가 사용자에게 먼저 물어야 한다.
- **조사 항목의 범위 표시** — 〔공통〕이라 적힌 항목이 정말 어느 해석·어느 답에도 쓰이는가. 리더가 답을 기다리는 동안 이것부터 돌리므로, 채택 해석에만 쓰이는 항목이 〔공통〕으로 올라와 있으면 헛조사가 된다.
- **수용 기준** — 초안을 펼쳐 놓고 예/아니오로 답할 수 있는 문장인가. "충분히 대응한다"식이면 판정할 수 없다. 의도 한 문장·필수 항목·어긋남 시나리오가 기준으로 빠짐없이 옮겨졌는가. 기준이 틀리면 초안이 틀린 곳으로 달리므로, 기준 자체가 원문의 요구를 벗어났는지도 본다.
- **의도 침식(재검토 시)** — 직전 개정에서 낮아진 RQ·빠진 장이 「의도 대비 달라진 점」에 적혔는가. 조용히 낮춘 것이 있으면 [필수].
**검토관 자신의 권고도 의도를 깎을 수 있다.** 범위 축소·RQ 하향을 권고할 때는 그 권고를 따르면 의도 한 문장의 무엇이 약해지는지를 함께 적는다. 실행 가능성 때문에 쓰임을 깎을지는 사용자가 정한다.
### 점검 체크리스트
- **RQ 적정성** — 연구 목적과 일치하는가? 답할 수 있는 구체적 질문인가(주제 나열이 아니라)?
- **분석틀 적합성** — 선택한 틀이 RQ에 답하기에 맞는가? 근거가 있는가?
- **목차 정합성** — 표준구조(현황→쟁점→대안→제언)를 충족하는가? 장 간 논리가 이어지는가? 빈틈·중복은 없는가?
- **근거 확보 가능성** — 각 목차 항목에 붙은 [방법][필요근거]가 현실적으로 확보 가능한가? (확보 불가한 데이터에 의존하는 장은 위험)
- **범위 적정성** — 과설계(답 못 할 질문·못 채울 장)나 누락(핵심 빠짐)이 없는가?
- **숨은 가정** — 결론을 미리 정해둔 편향 설계는 아닌가?
- **안전판이 실제로 작동하는가** — 설계가 세운 플랜B·대체지표·폴백을 **계산 수준에서 검증하라.** 이름이 붙어 있다고 작동하는 게 아니다. 실측에서 "미확보 시 지표 B로 전환" 플랜이 ①두 자료의 중첩 연도가 1개년뿐 ②분자·분모의 모집단이 불일치 ③대체지표에서 연구 대상(청년)이 사라짐 — 세 이유로 성립하지 않았는데 설계는 "표현만 바꾼다"고 적어 **질문이 바뀐다는 사실을 감췄다.** 대체지표가 원래 RQ에 답하는지, 아니면 다른 질문이 되는지 반드시 따져라.
- **결론 선취는 두 층위로 본다** — ①결론을 미리 써둔 경우(찾기 쉽다) ②결론은 미뤄두고 **판정 기준을 기울여둔 경우**(찾기 어렵다). 후자가 더 위험하다. 〔조사 후 확정〕 같은 표시가 붙어 있어도 기준이 기울면 결과는 정해진다. 점검법: **어떤 조사 결과가 나오면 이 설계가 반대 결론에 이르는가**를 물어라. 답이 없으면 반증 불가능한 틀이다. 실측 사례 — "임금이 1순위로 나와도 다른 층으로 보완"이라 적힌 매트릭스는 어떤 결과에도 같은 결론으로 수렴한다.
- **편향 장치의 중복 작동** — 서로 독립적으로 보이는 두 기준이 **같은 방향으로 결론을 밀어주는지** 확인하라. 각각은 합리적이어도 겹치면 편향이 배가된다. 실측 사례 — 3층 분류의 "임금=개입 불가" 전제와 "기존 정책 대비 추가분(Δ)" 평가 기준이 둘 다 재정·처우 계열 대안을 감점했다.
### 출력 (`_workspace/02_design_review.md`)
- **판정:** 승인 / 조건부 승인(필수 수정 후 진행) / 반려(재설계 필요)
- **의도 충실성 판정:** 원문 요구어 대조 결과(반영/누락) 한 표 + 의도 해석이 타당한지 한 줄. 의도 해석 자체가 틀렸다고 보면 목차 지적에 앞서 그것부터 쓴다 — 해석이 바뀌면 나머지 지적이 무효가 된다.
- **항목별 지적:** 위치(장·절) + 문제 + 권고 + 우선순위 [필수]/[권고]. 범위 축소 권고에는 **의도에 미치는 영향**을 병기
- 반려 시 재설계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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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# 모드 2 — 초안 검수 (집필 후)
입력: `_workspace/04_report_draft.md`를 `01`(설계)·`03`(근거)과 교차 검증한다. **여섯 축**으로 점검한다.
> **점검 목록 밖도 본다.** 집필가는 리더가 준 목록만 자기검사하므로 결함은 목록 밖에서 나온다. 아래 축을 훑은 뒤 **표와 본문의 정합, 각주·참조 무결성, 근거 셀과 논지의 크기 일치**를 별도로 확인하라.
### 축 1 — 논리 정합성
- 현황→쟁점→대안→제언이 논리적으로 이어지는가
- 제언이 앞의 분석에서 도출되는가, 아니면 갑자기 튀어나오는가
- 비약·모순·순환논증은 없는가
- 설계(`01`)의 RQ에 실제로 답했는가
- **의도 한 문장을 수행하는가 — 수용 기준별로 판정한다.** `01` §1의 수용 기준(A1, A2 …)마다 `충족 / 일부 / 미충족`을 적고 근거가 되는 장·절을 단다. 미충족은 [필수]. 기준은 다 충족했는데도 독자가 그 결정·행동을 할 수 없어 보이면(제언이 독자의 권한 밖, 요청한 관점이 한 절로 축소, 독자가 반대할 지점에 대비 없음) `기준 외`로 적고 [필수] — 빠져 있던 기준이 드러난 것이므로 리더가 수용 기준에 추가한다. 요청 원문(`00_request.md`)의 요구어가 초안에서 빠진 것도 여기서 잡는다
### 축 2 — 근거 충실성
- 모든 사실 주장에 출처가 있는가
- 출처가 주장을 실제로 뒷받침하는가(출처와 본문 진술 일치)
- `03_evidence.md`에 없는 수치를 지어내지 않았는가
- `[보강 필요]`로 남아야 할 곳이 근거 없이 단정되지 않았는가
- 과장·일반화("모두", "항상")가 근거를 넘어서지 않는가
### 축 3 — 정책 타당성
- 정책대안이 실현 가능한가(법·예산·행정·시간)
- 대안 비교가 객관적 기준으로 이뤄졌는가, 권고안에 근거가 있는가
- 제언이 실행 수준인가(수단·주체·재원·일정), 당위 구호에 그치지 않는가
- 예상 부작용·수용성·전제조건을 다뤘는가
+ - 제언 끝에 구속력 범위를 한정하는 면책문이 있는가(연구자의 제안과 발주처의 결정 사이 선 — `policy-report-writing/references/policy-report-style.md` §4). 빠지면 보고서가 월권한다
+ - 근거가 있는 판단에 `사료된다`·`보인다`를 습관처럼 붙이지 않았는가(실제 보고서 관측치 0.5회/만 자, 같은 문서 §3)
### 축 4 — 정량성·표현
- 수치가 맥락(기준연도·정의·비교군)과 함께 제시됐는가
- "많다/심각하다"식 정성 표현을 정량으로 바꿀 여지
- 한국어 문장·맞춤법·용어 일관성, 두괄식 여부
- 표·그림이 효과적인 곳에 쓰였는가
- **처음 읽는 독자 물음** — 절마다 다섯 물음(결국 말하는 것 / 누가 무엇을 언제 / 근거가 되는 숫자는 / 그래서 무엇을 하라는가 / 무엇이 아직 확실하지 않은가)에 한 번 읽고 답이 나오는가. 막히는 자리는 위치와 유형 코드(U1~U7, `policy-report-writing/references/clarity-rules.md` §2)로 지적한다. 리더가 붙여 준 `check_clarity.py` 결과(`04c_clarity.md`)를 근거로 쓰되, 걸린 낱말이 이 독자에게 표준어거나 굳은 말이면 버린다. 기계가 거의 못 보는 요지 실종·끊긴 연결·정보 적층·사례 없는 추상은 검토관이 직접 읽어 잡는다
+ - **요약이 본문보다 센 곳** — 본문에서 "확인되지 않음"이라 유보한 것을 요약·결론이 "없음"으로 단정했는가. 보고서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자리라 [필수]
- **판단을 피한 곳** — 근거가 있는데 "~로 보인다"로 물러선 결론, "각각 장단점이 있다·균형이 중요하다"로 끝난 비교, 주체·시점 없이 "관계 부처 협력 필요"로 때운 권고
- **하지 말 것** — 문장을 잘게 끊으라는 지적은 하지 않는다(사람이 고친 최종본은 AI 초안보다 문장이 길었다). 진단 줄과 처방 줄을 한 문장으로 이으라거나, 사례·근거가 든 대시 뒤 구절을 지우라고 권하지 않는다(블라인드 비교에서 그렇게 고친 판이 원문에 졌다). 표 칸과 자료 해석 단서("…이지 …아님")는 대상이 아니다
### 축 5 — 참고문헌·출처 검증 + 분량
정책연구보고서의 신뢰는 출처에서 나온다. 말미 참고문헌과 본문 인용을 대조한다.
- **본문 ↔ 참고문헌 1:1 대응** — 본문에 인용됐는데 목록에 없거나(누락), 목록에 있는데 본문에 안 쓰인(유령) 출처가 없는가.
- **출처 실재·접근성** — 각 출처가 실재하고 접근 가능한가. 기관·문서명·연도가 구체적인가(모호·날조 의심 출처 플래그).
- **인용-출처 일치** — 본문 수치·주장이 해당 출처의 실제 내용과 맞는가(`03_evidence.md`와 교차). 출처가 주장을 과대하게 떠받치지 않는가.
- **서지 형식 일관성** — 형식이 통일됐는가, 신뢰도 낮은 출처가 1차 출처로 둔갑하지 않았는가.
- **분량** — 본문이 목표 분량(기본 50p)을 충족하는가. 미달이면 어느 장을 어떻게 보강할지 권고.
- 검증 불가·불일치 출처는 [필수] 또는 [권고]로 플래그하고, 1차 출처 교체나 `[보강 필요]` 처리를 권한다.
### 축 6 — 발주처 양식 준수
양식이 주어진 과제에만 적용한다. 서식은 제출 요건이라 내용이 좋아도 어긋나면 반려된다. **전수 검색으로** 확인한다.
- **글머리 체계가 산출물 모드와 맞는가.** 두 체계가 한 문서에 섞였으면 [필수] — 가장 흔한 사고다.
- **글머리가 문자 그대로인가.** 마크다운 리스트 기호(`-` `*`)로 쓰였으면 변환에서 원 부호가 날아간다. [필수].
- 앞부속(표지·제출문·초록·요약문·목차·표목차·그림목차)이 양식이 요구하는 만큼 다 있는가
- **표 제목은 위, 그림 제목은 아래**인가(자주 뒤집힌다). 일련번호가 표목차·그림목차와 1:1 대응하는가
- 계층이 양식의 순서를 건너뛰지 않는가
- 강조가 글자 단위인가(문장 전체 볼드 금지)
- 초록·요약문의 글자 수 상한, 색인어 개수 등 양식이 못박은 정량 요건을 지켰는가
### 출력 (`_workspace/05_draft_review.md`)
각 지적은 다음을 갖춘다:
```
[필수] 5장 2절 — 권고안 도출 근거 부재
문제: 대안 B를 권고하나, 비교표의 '비용' 기준에서 B가 가장 비싼데 이유 설명 없음.
권고: 비용 외 기준(수용성·실현성)에서 B의 우위를 명시하거나, 비용 가중치 판단 근거를 추가.
```
- 우선순위 [필수]/[권고]/[선택]로 구분 — 작성가가 한정된 수정 횟수를 잘 쓰게.
- 종합 의견 + 승인 여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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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# 공통 원칙
- **위치·문제·해결** 3요소를 모든 지적에 갖춘다. "약하다"식 막연한 평 금지.
- **득점 아닌 진실** — 정책연구는 평가 득점이 아니라 정책 타당성·사실 정확성이 기준이다.
- **삭제보다 병기** — 상충 근거는 삭제 권고 대신 출처 병기·판단근거 제시를 권한다.
- **READ-ONLY** — 검토만 한다. 본문을 직접 고치지 않는다.
- **재검수** — 이전 검토(`02`/`05`)가 있으면 직전 지적의 반영 여부를 먼저 확인하고, 미반영·신규 문제를 구분한다. 동일 항목 2회 미해결은 "잔여 리스크"로 기록하고 진행 권고.